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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고속도로 이동은행 ‘든든’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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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0-02 09:03

서해안고속도로선 신한·기업, 경부고속도로선 우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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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바짝 다가온 가운데 미처 은행서 돈을 찾지 못했거나 신권으로 교환하지 못한 귀향객들은 이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잠깐 들르기만 하면 해결된다.

각 은행들이 추석연휴를 맞아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저마다 움직이는 은행점포들을 운영한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선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을, 경부고속도로에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만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동은행 ‘뱅버드’를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며 ATM기, 위성 송수신 장비 등을 갖춰 여수신 제반업무, 외화현찰 여행자수표의 매입·매도, 카드신청서 및 사고신고 접수, 공과급 수납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다.

새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며 고객을 찾아가서 서비스한다는 뜻의 Bank와 Bird의 합성어인 뱅버드는 지난달 7일 개점해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30일엔 천안 흥타령축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는 충주 세계무술축제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에선 4일, 5일 이틀 동안 기업은행의 이동점포인 ‘U-파인뱅크’를 만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신권을 교환하는 고객들에게는 차례상차리기 표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우리은행은 4일부터 6일까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에서 ‘움직이는 우리방카’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궁화 인공위성을 이용한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환전, 송금업무 등 일반 지점과 똑같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권교환도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엔 ‘움직이는 하나은행’이 있다. 움직이는 하나은행은 2일부터 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신권교환서비스는 물론이고 각종 금융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귀향고객들에게 추석 전통음식인 한과와 강정, 음료 등도 제공한다.

지방은행 가운데선 부산은행이 부산역광장에서 고향을 찾는 고객들을 맞는다.

4일부터 5일까지 신권교환을 해주고 신권전용 봉투와 강정 및 송편 등도 나눠준다.

                        <추석연휴 이동은행 운영 현황>
                                                                   (단위 : %)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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