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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사례- 미국은 결혼때도 신용평점 본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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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9-1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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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자산으로 인식… 이퀴팩스·엑스페리안·트랜스유니온 등 주도미국에서 CB는 없어서는 안될 사회적 중요 요소로 자리를 잡았다.

미국인에게 CB 스코어는 개개인의 무형자산일 뿐만 아니라 생활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신용카드 발급과 은행대출은 아무에게나 되지 않는다. 금융거래를 처음 시작하고 난 후 짧게는 몇 년에서 길게는 십수년까지 좋은 신용등급을 쌓아야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도 신용등급은 대출한도 및 이자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신용등급은 금융뿐만 아니라 자동차, 주택, 취업, 결혼 등 다양한 분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미국 CB 산업의 발전은 은행의 광역화, 신용카드의 활성화, IT기술의 발전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초기 CB시장은 1800년대 중반 주민번호가 코드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규모 신용정보회사를 중심으로 지역별로 구축됐다. 이후 1900년대 중후반까지 소규모 은행 등을 중심으로 개인신용정보가 수집됐고 지역간 금융거래시 정보교류로 이어졌다.

본격적으로 미국의 CB 시장이 대형화 된 계기는 1900년대 후반 은행의 영업제한이 풀리고 신용카드의 활성화가 되면서부터다. 지역간 금융거래 장벽이 무너지고 금융거래가 전미로 확대 됐다. 또 IT기술의 발달에 따라 데이터의 집중·공유·제공 환경이 개선된 것도 또 다른 요소로 작용했다. 이 시기에 이퀴팩스(동부지역), 엑스페리안(서부지역), 트랜스유니온(중부지역) 등 3대 CB사를 중심으로 대형화되면서 재편됐다.

대형화된 미국시장을 기반으로 엑스페리안은 60개국, 트랜스 유니온은 24개국, 이퀴팩스는 12개국 등 해외 진출을 하면서 세계적인 CB사로 거듭났다.

현재 미국 CB 3사는 개인신용평가 뿐만 아니라 소호업체에 대한 신용보고서 개발, 마케팅, 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험관리 및 의사결정 지원 사업으로 CB 상품을 다각화 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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