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맨유와 함께 한국 어린이에게 희망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6082023214819282fnimage_01.jpg&nmt=18)
지난 4월 맨유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AIG는 맨유와의 협의 하에 오는 12월 9일에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 (Manches ter City)와의 홈경기에 국내 어린이 10명을 특별초청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AIG와 맨유가 향후 4년간 매년 3번씩 진행할 ‘스폰서 매치 (Sponsored Match)’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시장에서 맨유의 높은 인기와 전세계 보험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높은 비중을 감안해 특별히 배려했다는 게 AIG측의 설명이다.
AIG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 내 계열회사인 AIG생명보험과 AIG손해보험을 통해 초청 어린이 1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이번에 선발되는 어린이들은 경기관람 및 하프타임 행사 참여뿐 아니라 맨유 주전 선수들과 직접 만나 평소 하고 싶었던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AIG생명의 고든 왓슨 사장은 “한국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행사추진 취지를 설명했다.
AIG손보의 게리 먼스터맨 사장도 “경기장에 모인 7만6천여명의 관중들이 일제히 한국 어린이들을 환영하는 감동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