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측은 이번 新지식경영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자의 활용 편의성 제고는 물론 그 동안 계층별로 분산 운영되어왔던 개별 시스템을 영업부문 중심으로 통합해, 전사 지식경영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임직원 단일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지식활용 편의 및 시너지 증가 △체계적인 지식맵 구축으로 전사 지식경영 확산의 토대 마련 △통합적인 지식자산의 축적과 활용 가능 △통합검색 등 사용자의 편의 개선 및 보안 관련하여 신속한 정책반영 등 운영효율 개선 등을 목표로 4개월간 진행됐다.
삼성생명 김종성 차장은 “99년부터 운영되어 시스템 인프라 측면의 기능개선을 위해 DRM, 통합검색 기술 등을 도입했고, 지식경영 체계의 전사 확대와 삼성생명 노하우의 핵심인 채널(영업부문) 중심의 통합 지식자산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재구축했다”며 프로젝트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 개발 책임을 맡은 날리지큐브의 김상옥 PM은 “사용자의 지식활동 편의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다차원 지식분류체계의 도입 등 이번 프로젝트 구축을 통해 삼성생명의 지식경영이 재촉발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날리지큐브는 그 동안 대한생명, LIG손해보험 (구LG 화재), 미래신용정보, 생보부동산신탁 등을 수주하며 제 2금융권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