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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FC펀드취득권유제도 시행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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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7-30 23:48

각종 시상걸고 펀드판매 활성화제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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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최근 펀드판매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종 시상을 만드는 등 펀드판매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30일 생보업계 및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생보사 중 펀드판매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FC펀드취득권유제도’를 만들어 영업조직들의 펀드판매 권유를 적극 유도해나가기로 했다.

미래에셋생명은 7~8월 2개월동안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키로 했으며 오는 9~10월에도 2차 프로모션을 진행키로 하는 등 제도를 정착시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생명의 한 관계자는 “설계사도 펀드판매 권유를 할 수 있도록 제도가 마련된 만큼 미래에셋이라는 브랜드의 강점을 살려 펀드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영업조직들의 펀드판매권유행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FC펀드취득권유제도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생명이 마련한 제도의 구체적인 전개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펀드판매 권유 우수 부문과 권유 고객수 우수부문, 선착순 권유 금액 10억 돌파 보너스 부문 그리고 우수 지점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적이 좋은 FC와 지점에 최고 100만원 펀드 가입통장 및 상금 1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FC의 경우 각 부문 50명을 선정해 Century Club 에 가입, 명예심을 부여함으로써 적극적인 펀드판매 권유활동을 활성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미래에셋생명의 한 관계자는 “변액보험과 펀드에 강점이 있는 만큼 이 분야에서 여타 보험사와 차별화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제도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일각에서는 FC, 즉 보험설계사들에 의한 적극적인 펀드판매권유활동에 대해 적지않은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생보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과 펀드는 동일한 금융상품이지만 본질적으로 다르다”며 “자칫 본업인 보험보다 펀드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설 경우 예상되는 부작용도 적지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생명의 한 관계자는 “이 같은 점을 우려해 모집기준 등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했다”며 “향후 이로 인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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