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는 교보생명 신창재닫기신창재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실업극복국민재단 강원용 이사장,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원 등을 비롯해 사회적기업지원법안을 발의한 우원식 국회의원과 노동부 관계자 등 160 여명이 참석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3년 간병인 활동을 희망하는 저소득 여성가구주 20명을 선발, 저소득층 환자를 돌보게 하는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을 출범시켰으며 이후 많은 여성가장과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일자리를 마련과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간병봉사단은 올해부터 정부로부터 기업연계형 사회적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돼 정부의 지원도 받게돼 간병인 규모를 154명으로 늘리고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무료간병서비스와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료간병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한 관계자는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은 정부로부터 기업연계형 사회적일자리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정부, 기업, NGO가 함께 손을 잡고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수혜자 역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