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생명보험사 신흥 투자처로 ‘각광’

김양규

webmaster@

기사입력 : 2006-06-21 22:35

21일 동양생명 유상증자청약 4.5대1 경쟁치열
상장 및 고수익 기대 반영돼 수익원으로 부상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생보사들이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중소형 생보사들이 잇따라 추진한 유상증자 청약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투자자들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유상증자 일반공모를 추진한 미래에셋생명을 비롯해 금호생명, 동양생명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일반공모 작업을 성공리에 마치고 있다.〈표 참조〉

특히 최근 유상증자 일반공모를 추진한 동양생명은 청약에 대규모의 투자자금이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상종가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동양생명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공모가 9000원으로 해 총 400억원이 배정된 계열사 임직원 및 일반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 청약 결과 임직원(배정금액 300억원)은 약 2.4대 1을 기록했으며 특히 일반법인(배정금액 100억원)은 무려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생명의 관계자는 “유상증자 청약결과 이 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상장기대와 투자수익원으로써의 가능성을 투자자들이 본 것이라 생각된다”며 “특히 자사의 경우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올 회계연도에는 최대규모인 1033억원을 기록하는 등 재무상황의 안정성, 생보사 상장 논의 등의 호재로 높은 투자수익률에 대한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3사 청약 경쟁률 >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