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자산 100조에 걸맞는 새로운 경영의 틀’을 구축하고 ▲‘고객섬김’ 경영의 지속 실천 ▲젊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등을 통해 삼성생명이 글로벌 일류 생보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이를 위해 철저한 現場중심의 경영은 물론 임직원과 컨설턴트가 신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본인이 앞장설 것임을 전 임직원들에게 약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수창 사장은 “자산 100조원에 걸맞은 글로벌 생명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해 회사의 마케팅과 상품개발을 지원하는 상품 R&D(연구개발)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삼성생명측은 생명보험업은 사망과 질병을 주로 담보하고 있으나 국내에 다양한 위험률이 축적돼 있지 않아 외국의 위험률을 보완해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않다며 설립될 연구소는 위험률과 같은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