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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확장도 우리은행이 선봉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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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5-31 21:27

올 들어 벌써 48개나…연간 100개 조기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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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확장도 우리은행이 선봉
우리은행이 올해 들어 점포를 48개나 신설하는 데 성공해 영업네트워크 확장 경쟁에서도 단연 압도적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통합 신한은행 출범으로 점포망 규모가 3위권으로 밀려났던 분풀이를 하듯 이처럼 적극적 점포망 확장 덕분에 통합 신한은행과 점포망 차이를 159개로 바짝 좁혔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 초부터 5월말까지 총 48개의 점포를 신설했다. 다른 은행들보다 최소 두 배가 넘는 증가폭이다.

올 초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이 100개 신설을 공언했을 때만해도 은행 안팎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반년도 채 안 돼 목표의 절반을 달성한 셈이다.

통합신한이 출범하면 자산과 영업 네트워크 등 규모를 나타내는 각종 지표가 시중은행 2위에서 3위로 밀릴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찌감치 공세적 점포 확장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 게 이같은 결과로 나타난 셈이다.

우리은행 점포망은 지난해 말 741개에서 올 5월말엔 803개로 무려 62개나 늘었다. 이 가운데 48개가 신설점포이며 나머지 14개는 자동화코너 가운데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돼 점포로 바꾼 곳들이다.

신한은행도 조흥은행 통합 전후로 점포 확장 의지를 밝혀왔으며 올 5월까지 25개의 점포를 신설했다. 현재 총 962개의 점포로 국민은행 다음으로 폭넓은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국민은행은 올해 15개의 점포를 신설하는데 그쳐 지난해 말 1097개에서 올해 1112개로 늘었다.

하나은행은 올해 13개의 점포를 새로 만들었으나 일부 점포 폐쇄 등을 감안하면 오히려 실제 점포수는 줄어들었다.

  • 파죽의 점포확장, 반응 엇갈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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