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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사고예방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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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5-24 21:35

삼성화재, 국내외 정보공유 통해 사고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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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사고예방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헬리콥터 사고 예방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국내 최초로 열렸다.

삼성화재 부설 방재연구소는 서울시립대, 한국항공대와 공동으로 서울 힐튼호텔에서 산림청 서승진 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헬리콥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항공시 안전의 사각지대였던 헬리콥터 안전에 관한 국내외 정보와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사고예방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심포지엄은 소방방재청, 산림청, 경찰청 등 헬기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일본 등 국내외 정부 및 민간 전문가 130여명이 참여했다.

발표자들은 ▲국가 헬리콥터 정책방향 ▲ 국내 헬리콥터 활용의 문제점과 대책 ▲ 외국의 헬리콥터 안전 사고사례 ▲국내 헬리콥터 안전관리 체제 ▲ 일본 헬리콥터 안전 체제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심도 깊은 토론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항국항공대의 최연철 박사는 ‘국내 헬리콥터 안전관리 체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헬리콥터 사고가 줄지않는 원인으로 독자적인 헬리콥터 안전관리 체계 미흡과 열악한 운항조건 등을 지적, 이에 따라 조종사들의 항공안전 보수 교육의 강화와 헬리콥터 운항환경의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삼성방재연구소의 김용달 소장은 “최근 국내 헬리콥터의 활용이 승객과 화물운송에서 화재진압, 재난방재, 치안순찰 등으로 다양화되고, 10년 동안 사고 발생건수도 연평균 3.7건에 달한다” 며 “헬리콥터 운항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부차원의 합리적인 정책 수립과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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