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9일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단회의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6-05-08 14:55

그룹회장 주최아래 2년만에 승지원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오는 9일 금융 계열사 사장단회의를 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연다.

이날 사장단 회의에서는 계열사들의 실적과 업황, 투자계획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삼성그룹 금융계열 CEO는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 황태선 삼성화재 사장, 강재영 삼성투신 사장 등 최근 선임된 신임 CEO 3명과 유석렬 삼성카드 사장, 그리고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 등 5명이다.

지난해는 이건희 회장의 해외 체류가 길었던데다가 올해 첫 금융 CEO들과의 만남이라 우선은 각 계열사들의 현황과 투자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을 전망이다. 게다가 환율하락과 유가 상승 등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감안해 금융업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계열사들의 지난해 실적은 그룹에서 양호한 평가를 받았고 또 주력 금융계열사들의 CEO가 모두 바뀐지 얼마되지 않아 질책 보다는 향후 계획 등에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당면한 현안에 대한 문제도 나올 전망이다. 생보사 상장문제, 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에 대해서 계열사들의 얘기를 듣고 또 이건희 회장의 의중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최근 상생 분위기, 검찰의 사정 칼날 등을 감안하면 협력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