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관은 지상 2층 건물에 건평 430평으로, 강의실 3개, 컴퓨터실 1개, 화재실습장 4개, 교육운영실 및 교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 잔디축구장 및 테니스장, 골프연습장, 다목적 코트, 숙박시설등이 있다.
또한 소방설비분야 위주로 진행하던 기존의 방재기술실무교육의 커리큘럼을 확대해 컴퓨터시뮬레이션과정, NFC (National Fire Code) 해설과정, HRD (Human Resource Development) 과정 등 다양하고 전문성 높은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박 정훈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20년 동안 도와준 해보험회사를 비롯한 대외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2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최신 시험시설 및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방재기술 분야의 블루오션을 창출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첨단 방재실습설비를 갖춘 방재기술 전용 교육관 개관을 계기로 수준 높은 화재안전전문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 방재업무 종사자들에게 좀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국가 방재활동과 공공의 안전에 기여하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세계 속의 시험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하였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