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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아웃소싱 영역 확대

송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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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4-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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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이 IT 아웃소싱에서 더 나아간 아웃소싱 전략인 BTO(업무 혁신 아웃소싱) 전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BTO는 구매, CRM(고객관계관리) 등 비즈니스 영역을 포괄하는 아웃소싱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개념.

온 디맨드 기업 모델을 향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트랜스포메이션과 통합 및 아웃소싱을 통해 가치 달성을 가속화하는 전사적인 프로그램의 하나다. 한국IBM 강학동 전무는 “IT 환경 관리를 위해 과거 1980년대 시작됐던 IT 아웃소싱은 1990년대에 BPO(업무 프로세스 아웃소싱), 최근에는 BTO(업무 혁신 아웃소싱)으로 범위가 확장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IBM은 IT시장조사기관 가트너그룹의 조사 자료를 인용해 혁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IT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세계 주요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BTO의 이점은 비용절감(79%), 기업핵심 역량에 집중(75%), 서비스 수준 개선(70%), 경쟁력 유지(67%), 주주 가치 제고(62%),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58%), 세계 수준의 표준 적용(53%) 등이다.

이런 이점들은 크게 네가지 방법, 즉 임금이 저렴한 지역으로의 업무 이전, 집중화 효과를 제공하는 공유 서비스 센터 활용, 공통의 프로세스 적용과 지속적인 개선 및 전체 프로세스의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는 것.

한국IBM은 이 자리에서 BTO와 관련된 해외 사례도 발표했다. 일본 생보업계 5위권의 미쯔이생명은 운영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IBM으로부터 아웃소싱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개별 필요성을 잘 조절하고 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 개선 △고객센터를 활용해 계약 취소 및 해약율을 낮춰 계약 유지율 개선 △고객과의 개선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양과 질 모두 판매가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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