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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제 도입으로 금융IT 인식 높여

송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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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4-12 21:43

한국증권 IT부서 KAIST와 산학협력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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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IT 인력의 금융권에 대한 인식 제고,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증권사 IT 인턴제가 실시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KAIST에서 4명의 인력을 확보해 인턴사원으로 오는 10월까지 근무토록 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턴제는 KIST에서 IT를 전공하는 대학원 3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인턴 사원은 지난달부터 근무를 시작해 약 7개월 동안 한국증권의 금융IT 업무를 접하게 된다. 인턴활동의 성과는 졸업학점에 포함될 예정이다. 인턴사원 4명은 IT전략기획부 1명, 서비스운영부 2명, 고객시스템부 1명 등의 부서에 배치돼 부서별로 고르게 분포돼 다양한 업무를 접하도록 했다.

한국증권 이병호 전무는 “그동안 일반 IT업체 업무에 비해 증권사 등 금융권 IT 부서 업무에 대해 국내에서 IT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이해할 만한 기회가 거의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인턴제는 산학협력을 통해 금융권 IT 업무를 이해토록 하고 금융 IT 부서는 학계에서 연구되는 신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증권은 이번 인턴제 실시가 그동안 교류가 거의 없었던 이공계에서의 금융권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증권 IT전략기획부 이병성 부장은 “그동안 방학을 이용한 통상적인 개념의 대학생 인턴제는 실시돼왔으나 산학 협력을 통한 목적의 인턴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향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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