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에버랜드 부사장은 오라클 전략의 중심이 될 퓨전 아키텍처를 소개하며 이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0g에서 제공하는 그리드 컴퓨팅, 퓨전 미들웨어, 정보세대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됐다고 강조했다.
닉 에버랜드 부사장은 통합 솔루션이 기반이 되는 SOA 전략에 대해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기술 흐름이며 관건은 언제부터 SOA가 확산될 것인가이다"라고 설명하며 "오라클 조사자료에 의하면 한국은 이미 10% 정도가 SOA를 채택하고 있고 향후 12개월 동안 이를 채택하는 기업이 30% 이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데이터에 대해서는 기업 내 검색 엔진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 데이터 통합, 품질 이슈와 함께 비정형 데이터까지 모두 검색할 수 있는 검색 능력에 대해 설명했다. 오라클은 최근 검색엔진을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 내 검색, 통합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