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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퇴직연금 최대 규모 업체 유치

홍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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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3-09 14:58

아라코(주)와 가입자 800여명 DB형 퇴직연금 운용 및 자산관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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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9일 대형 위탁급식 전문서비스 회사인 아라코㈜와 가입자 800여명의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 운용 및 자산관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전체 금융기관이 체결한 퇴직연금 계약 중 최대 규모로 대우증권의 본격적인 퇴직연금시장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보험사와 은행권을 제치고 대우증권이 대규모 DB형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은 DC형(확정기여형)은 물론 자산운용력과 연금계리 및 설계 컨설팅이 필요한 DB형에서도 증권사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라코㈜ 경리회계팀 오종소 부장은 “안정성을 기반으로 높은 수익률을 시현할 수 있는 상품구성 및 운용능력과 회사의 재정상황, 인사제도 등에 바탕을 둔 연금계리 및 맞춤형 설계 컨설팅 능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퇴직연금 사업자로 대우증권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DB형과 자산운용스타일이 유사한 랩어카운트 등을 통해 검증된 운용능력을 활용해 안정성만을 강조하는 기존 퇴직보험 및 신탁과는 차별화된 기업 맞춤형 상품을 제시한 것이 계약성공의 주요한 요소라고 꼽고있다.

대우증권 신탁연금부 김호범 부장은 “이번 계약으로 업계 1위를 굳건히 한 만큼 지금까지 쌓은 퇴직연금 상품 및 제도설계 등에 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형사는 물론 대형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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