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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콤, 화웨이·쓰리콤 조인트벤처 경영권 확보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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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2-0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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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콤이 중국 화웨이와 공동 설립한 화웨이·쓰리콤에 대한 지분을 화웨이로부터 2% 추가 매입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쓰리콤은 51%의 지분을 확보, 화웨이·쓰리콤의 경영권을 갖게 됐으며 화웨이는 49%의 지분을 갖게 됐다. 이번 추가 매수는 지난달 27일 중국 정부의 최종 승인으로 종결된 상태다.

쓰리콤은 추가 지분 매입을 위해 화웨이·쓰리콤 설립 당시 화웨이와 합의한 사항에 따라 화웨이 보유 주식중 지분 2%에 해당하는 2800만 달러를 화웨이에 지불했다. 화웨이·쓰리콤은 2003년 11월 쓰리콤과 화웨이가 공동 설립한 조인트벤처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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