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부생명에 따르면 EAP 작업은 지난달부터 시작돼 4월 완료 예정이다. 3개월 가량의 기간을 예상하고 있다. TA(테크니컬 아키텍처), DA(데이터 아키텍처), AA(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BA(업무 아키텍처)등의 설계가 이 작업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삼일PwC, 삼성SDS, 동부정보기술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돼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현재는 요구사항 분석을 위한 인터뷰 등이 진행되고 있다.
동부생명 박영화 부장은 “4월 EAP 작업이 완료되는 데로 바로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부생명 차세대시스템 구축은 사용자 편의성, 고객중심의 시스템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스템 유연성 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될 예정이다.
이번 EAP는 개념적인 아키텍처 설계 작업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3개월 동안의 짧은 기간 동안 이뤄지는 것으로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까지는 아니며 물리적인 EAP 시스템 구축은 포함되지 않았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