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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KTF 지난해 실적 `훌륭`

송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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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1-27 18:41

KTF, 실적개선 및 현금배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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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KTF의 지난해 실적에 대해 기대치에 부합하는 훌륭한 수준이라고 27일 평가했다.

서비스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한 5조80억원, 영업이익은 55.9% 증가한 8248억원, 경상이익은 97.9% 증가한 6107억원, 당기순이익은 92.7% 증가한 5470억원을 시현했다.

연간 57.3만명의 가입자 순증, ARPU의 증가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고 마케팅비용이 6.2%감소해 서비스매출대비 비중이 3.1%P감소한 18.7%에 그치며 양호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일회성비용인 유형자산 처분손실 538억원이 발생해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증가폭이 다소 둔화 됐지만 지속적인 이자부부채의 감소 등으로 실적은 큰 폭 개선된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배당성향이 50%로 확대되면서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금액이 증가해 현급배당 600원(배당수익률 2.44%)과 약 1631억원(현 시가총액대비 3.4%규모, 682만주)의 자사주 매입소각이 가능해져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했다.

KTF와 NTT도꼬모와의 전략적 제휴로 인한 신주발행으로 KT의 지분이 44.6%로 하락했고 작년 11월 만기도래한 KTF전환사채(3558억원)를 현금으로 상환받은 KT가 향후 유무선컨버젼스 서비스에 대한 능동적 대응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향후 10개월간 총 3567억원(1,486만주, 24,000원 기준)규모의 지분매입을 결정했다.

KT의 추정 평균매입단가가 24,000원임을 고려할 때, 하방경직성은 충분히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는 실적개선의 여지가 충분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TT도꼬모전략적 제휴로 현재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무선인터넷 부문의 실적개선과 가두판매 및 거점점포를 통한 가입자 유치경쟁력확보, KT의 Wibro재판매를 통한 영업시너지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하며 목표주가는 2만9600원(EV/EBITDA 3.87배)(유지)을 제시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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