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23일 출범 1주년을 맞아 ‘KRX 출범 이후 성과 및 향후 과제’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IT통합 효과를 이같이 밝혔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007년까지 통합된 시장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자·개발 비용은 110억원, 유지·운영 비용은 81억원을 절감해 총 191억원의 절감 효과를 예상했다.
지난 5년 동안 통합 이전 3개 유관기관이 시스템에 지출한 비용을 통해 통합을 하지 않았을 때 투자되는 비용은 635억원이다.
이중 투자·개발에 들어가는비용이 366억원, 유지·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은 269억원이다. 시스템 감가상각기간을 5년으로 추정했을 때 191억원은 여기에 대한 30%의 절감이다.
또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해 사무실, 전산실, 통합시설, 동일기능 시스템을 통합해 48억42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