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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상품개발팀 신성식 과장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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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1-08 21:18

“보험은 보험원리에 충실하는 것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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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상품개발팀  신성식  과장
“보험상품은 보험의 원리를 충실히 반영해야 그 가치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대한생명의 상품개발팀 신성식 과장은 생보업계에서 변액보험에 대한 연구를 하고 개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 중 한 사람이다. 종신보험에 이어 생보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투자형 상품인 변액보험을 개발해 온 그이지만 보험은 어디까지나 향후 자신이 처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금융상품인만큼 보험의 원리를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보험상품은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위험에 처할 지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들어두는 금융상품입니다. 이에 보험의 기능, 즉 각종 위험을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보장이 충분히 되어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이렇듯 보험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변액상품을 개발하다보니 조금이라도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상품개발에 더욱 매진하는 그이기도 하다.

특히 현재 그가 맡고 있는 변액상품에 대한 향후 시장전망과 관련해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변액보험은 종신보험을 대체한 상품으로 현재 생보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상품입니다. 변액이 이처럼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경제상황과 큰 연관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변액보험은 주식시장과 매우 연관이 큰 금융상품으로 현재 인기절정에 있는 것은 8.31 부동산 대책발표 이후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대폭 줄고 시중 부동자금이 투자형 상품인 변액보험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변액보험은 타 금융상품에 비해 보장이라는 기능과 장점이 있습니다. 즉 보장이 가미된 수익증권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러한 강점을 알고 부동산의 부동자금이 변액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볼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변액시장에 대한 전망에 대해 “앞으로 고객들의 상품니즈는 더욱 다양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안정성과 투자의 수익성 등 자신의 니즈에 더욱 부합하는 상품을 찾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연령대별로 20대의 니즈, 30대·40대의 니즈가 서로 다르다보니 연령별, 계층별, 성향별로 각기 요구하는 상품이 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맞춘 상품개발작업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말하고 향후 변액시장의 돌풍기조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성식 과장은 고려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한생명에 입사, 현대생명 인수단 요율 및 준비금 검증 부채실사팀에 참여하는 등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금융결제원 등 주요기관에 강사로 초빙돼 강의하고 있고 사내 AKLU강사이기도 하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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