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우량주장기클래스A’펀드, 대신운용의 ‘대신꿈나무 적립주식’펀드 등 대형주펀드 수익률이 상당히 높은 상황.
이는 국내 주식형펀드가 지난달 평균 9.07%의 수익률을 거뒀고 3개월 수익률이 16.89 % 수준임을 감안하면 무게감이 느껴진다.
전문가들은 “대형주의 상승 흐름이 작년 말에서 올해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대형주 투자펀드의 수익률의 강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며 “주식형펀드가 올해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지난달 수익률 상위권에 오른 주식형펀드는 삼성투신의 ‘삼성우량주장기클래스A (14.18%) , 대신운용의 ‘대신꿈나무적립주식1’ (11.45%), 교보운용의 ‘교보Hi-Korea적립식멀티주식K-1D’(11.25%) 등이다
특히 최근 1, 3, 6개월 순위 1위에 오른 ‘삼성우량주장기클래스A펀드’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의 기업중 최우수 종목 10~20개만을 선별하여 집중투자하는 대표적인 대형주펀드다.
삼성투신 변희구 수석 매니저는 “ 최근 들어서 대형주펀드와 성장형펀드 성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투자자들도 이러한 추세를 고려해 투자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