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3일 김병헌 경영지원총괄 전무와 본사 임원, 호남 지역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진안군의 ‘엘플라워 희망의 집 1호’를 찾아 기념 현판을 달아 주고, 세탁기, 책상 등 정성을 모아 마련한 가재도구를 선물했다.
LG화재는 지난 연말부터 거처가 마땅치 않은 보호아동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시작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구자준 부회장은 상위사간 치열한 경쟁과 자동차 손해율의 급격한 상승등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한 결과, 업계 2위 도약의 전망을 밝게 했다며 지난 한 해를 평가하면서 “2006년 또한 보험사의 신탁업 진출, 퇴직연금 판매 본격화, 생손보 교차판매 등 보험환경이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지만 본사 사옥 이전 및 CI 변경은 일등보험금융그룹의 위상을 다질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