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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프리보드’ 괜찮았네

홍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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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1-01 19:51

주가·기업 진입퇴출 진행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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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리보드시장의 평균 수정주가가 연초의 1만5357원에 비해 15% 상승한 1만7586원에 마감됐다.

신규지정된 법인은 2004년도 2개에서 11사로 증가했고 지정해제된 법인도 2004년 40사의 절반 수준인 18사로서 주가 수준뿐만 아니라 진입퇴출 역시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말 지정기업수는 62사다.

프리보드 시장의 전체 자본금은 지난해 대농(자본금 893억원) 등의 기업이 지정해제됨에 따라 2004년에 비해 17% 감소한 2884억원을 기록했으나 전반적인 주가상승의 영향으로 시가총액은 오히려 15% 증가한 440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프리보드 지정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총 211억원으로 2004년 1753억원에 비해 감소했다. 그러나 2004년에는 3개 회사(대농, 삼보지질, 대백쇼핑)에서만 1698억원을 조달한데 비해 지난해엔 11사를 통해 자금조달이 이뤄졌고, 2004년엔 전무했던 일반공모를 통한 유상증자 비중이 전체의 30.3%를 차지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지난해 일평균 거래량은 8만3000주, 일평균 거래대금은 7500만원으로 2004년 대비 각각 51%와 83%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일평균 거래량이 11만2000주, 일평균 거래대금이 2억3100만원을 기록하며 시장유동성이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 올해 시장활성화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거래대금 기준으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200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마이링커(myLin ker)라는 인터넷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쇼테크로서 약 62억원이 거래돼 전체 프리보드 전체거래대금 중 33%의 비중을 차지했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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