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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화재, 높은 투자수익에 ‘희색’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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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2-28 22:08

저평가 주 발굴 집중 투자 ‘성공적’
백기사로 투자수익에 보험영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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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화재가 백기사 전략을 통해 보험영업은 물론 높은 투자 수익도 거두고 있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그린화재에 따르면 하이닉스 반도체에 투자해 100억원 이상의 높은 투자수익을 거두면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등 여타 경쟁사에 비해 높은 투자수익을 내고 있다.

특히 최근 전략적 제휴관계에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면서 이에 따른 투자수익률도 만만치 않게 높아지고 있다.

우선 상호 지분매입을 통해 전략적 제휴관계를 돈독히 해온 대우자판의 경우 지난 6월말 기준 투자대비 80%에 육박하는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일성신약, 동화약품 등 전략적 제휴관계기업들의 주가가 오르면서 평균 69%이상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그린화재가 대표적으로 투자한 유화증권에 대한 투자수익률도 45%에 육박하는 등 고수익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화재는 대우자판과 일성신약의 경우 절대저평가 종목으로 판단, 투자했으며 동화약품과 유화증권은 절대저평가와 배당투자유망종목의 복합개념으로 집중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그린화재의 한 관계자는 “시장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보험영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지만 전략적 제휴관계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내는 것도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여건이 마련돼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향후에도 저평가된 주를 지속적으로 발굴, 투자함으로써 고수익을 창출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린화재 발굴종목 투자수익률 현황>
                                                            (단위 : 백만원, 05년 6월말 기준)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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