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은 SK증권이 하나은행 제휴계좌에서 발생하는 증권거래수수료 일부와 현재 시행하고 있는 고객행복 수익률대회 참가 고객당 기부금 1000원씩을 적립해 마련했다.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금액은 601만 3000원으로 세계아동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SK증권 관계자는 “증권업계에서 단발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경우는 많이 있었으나 장기적으로 수익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고객은 증권거래만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는 그 첫해로 5개월간 조성된 금액이지만 내년부터는 후원금 규모가 점차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