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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 매직카 세이브 보험` 출시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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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2-19 14:40

자동차보험 중심으로 일반보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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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는 19일 자동차보험에 중점을 둔 새로운 통합보험 ‘매직카 세이브 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매직카 베이직/라이프/럭스 등 기존의 자동차보험에 일반종합보험을 결합, 자동차 뿐만 아니라 주택과 재산, 가족의 상해와 일상생활 중의 배상책임 등 다양한 위험을 한꺼번에 보장해 준다는 것이 큰 특징이며 자동차보험과 일반종합보험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 두 가지를 따로 가입할 때보다 일반종합보험을 8% 할인된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일반종합보험에서는 화재, 폭발, 파열로 주택이 붕괴됐을 때 최고 1억원, 가재도구가 파손되었을 때 최고 2천만원을 보상해 주며 강도상해로 인한 사망 보험금을 1억 2천만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일상생활 중에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피해를 입힌 경우에도 1억원까지 보상한다. 본인 뿐만 아니라 배우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식중독 위로금, 학원폭력상해 위로금, 골절/화상수술 위로금 등 자녀를 위한 담보도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

배상책임 담보를 제외한 상해, 자녀위험 담보의 경우에는 기존에 가입한 상해보험, 자녀보험의 담보와 겹치더라도 중복하여 보상 받을 수 있다.

종합보험의 연간 보험료는 건물1급, 상해1급 기준으로 본인만 가입할 때는 최저 27,000원, 배우자, 자녀와 함께 가입할 때는 최고 119,000원이다.

자동차보험에서는 지진이나 소요행위에 의한 자기 차량 손해를 보상해 주는 특약을 신설했다.

한편 자동갱신 할인제도를 도입, 계약 체결 후 2차 년도부터 자동차보험료의 1%, 일반종합보험료의 5%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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