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상식은 보험범죄를 예방하는 한편 경찰의 수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경찰청 후원으로 보험범죄 적발 및 검거에 크게 기여한 수사경찰 및 보험업계 조사요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다.
양 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연평균 4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보험범죄는 2005년 상반기(1~6월) 적발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한 10,676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 다섯 번째로 시행되며 전국 지방경찰청 중 가장 탁월한 실적을 올린 서울지방경찰청이 최우수 수사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조직형 보험사기단 및 문제 병의원의 보험금 편취 사건을 적발한 서울 강서경찰서의 문형수 경사에게 손해보험협회장상이 수여되는 등 총 1개기관, 60명을 선정, 시상한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