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다이렉트측은 “다이렉트의 핵심은 비용효율화로 사업비를 절감하고 경영효율화를 추구하는 것”이라며 “대전을 콜센터로 결정한 것은 비용절감 측면 외에도 우수인력 확보가 가능한 콜센터 최적의 도시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음다이렉트는 또 가입자 증가뿐만 아니라 다이렉트 보험에 대한 자동차보험 가입희망자의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콜센터 확장으로 고객 서비스의 질을 더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대전에 고객 접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마케팅의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다음다이렉트 대전 콜센터는 IP기반의 100석 규모로, 다이렉트 플래너 50여명을 채용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다음다이렉트는 기존에 선보인 최첨단 통합 자동화 시스템을 대전 콜센터에도 적용해 지능형콜분배시스템, 예측 다이얼링 및 자동 FAX, SMS, Email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며 또 서울센터와 대전센터간의 콜분배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해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고객 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