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삼성화재는 총 2500여명 가량이 서비스를 신청해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고 전했다. 비즈링은 업무 시간대에 운영하며, 근무 시간외에는 개인이 원하는 음악을 설정할 수 있게끔 해 임직원 각자의 개성도 십분 살려주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처음 시작한 비즈링 서비스 음악은 TV광고 배경음악과 연동해 자연스러운 광고 홍보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용과 연말용으로 두 개의 비즈링 음원을 제작 제공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때까지 캐롤송을 배경음악으로 담아 고객들에게 ‘가족의 정’을 되새기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26일부터 연말까지는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실은 ‘석별의 정’을 배경음악으로 선정해 이웃과 행복한 교감을 연상시키는 따듯한 멜로디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