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 주가연계증권(ELS) 청약 판매

대한투자증권(사장 趙王夏)은 18일 삼성전자 및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매6개월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를 청약.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ELF 펀드와 달리 고객이 ELS에 직접투자하는 방식이다.

‘더 드림 ELS158’은 매6개월 중간평가일의 삼성전자 및 현대차의 보통주 종가가 모두 기준일(05.10.21) 주가대비 15% 초과하여 하락하지 않을 경우 연9.0% 수익률로 조기상환하는 구조이다.

만일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고 3년 만기 시점에 두 종목 종가 모두 기준일 주가대비 15% 초과 하락하지 않을 경우 27.0% 수익률로 만기상환한다. 그러나 만기시 15%이상 하락하고 투자기간중 두종목 모두 한번이라도 40% 초과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원금보존된다. 또한 기간중 한 종목이라도 40% 초과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시 두 종목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만기시점 수익률이 펀드수익률이 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로 300억 한도로 청약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하나증권 발행 ELS를 직접 매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증권위탁계좌를 이용해 매입 할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은 5백만원이며, 1백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석 대투증권 상품전략부 차장은 "향후 주가에 대한 기대도 크지만, 단기 급등에 대한 주가의 조정 우려도 존재한다”면서 “ELS 상품 가입시 단순히 수익률이 높은 상품에 가입하기 보다는 기초자산이 우량종목 위주로 구성된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은 상품에 가입해서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