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뉴질랜드 달러로만 가입할 수 있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1만불 이상이다. 예금기간은 3개월이고 개인 및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또 원화를 뉴질랜드달러로 환전해서 가입해야 하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부담해야 한다.
`수퍼외화정기예금`은 3개월 단기상품이면서도 정기예금 중 가장 높은 연 10%의 금리를 지급하기 때문에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부담하면서 높은 금리를 추구 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현재 약 6.9%인 뉴질랜드 달러 정기예금에 비해 3% 이상 높은 특별금리를 지급하는 것"이라며 "뉴질랜드 이민 또는 유학 등으로 해외송금이 예정된 고객들에게 권할 만한 외화예금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 종료되며 예금 만기시점에서 일반 외화정기예금으로 갱신할 수 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