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높은 수수료의 특급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제 이런 고민은 필요없어졌다고 외환은행은 강조했다.
인터넷을 이용해 해외송금에 1초도 걸리지 않는 실시간 이체서비스인 ‘글로벌 계좌이체 서비스’가 오는 12일부터 실시되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상에서 예금주를 직접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송금하는 서비스로 과거 3일에서 1주일씩 걸렸던 해외송금을 시차 없이 실시간으로 이체할 수 있다.
또 예금주와 계좌를 인터넷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송금 오류로 인한 입금지연 등의 문제를 대폭 줄일 수 있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송금 할 수 있다고 외환은행은 자부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