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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송금 1초도 필요 없다”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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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9-08 00:37

외환銀 실시간 ‘글로벌 계좌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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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급히 돈이 필요한데 돈이 도착하려면 최소 1주일은 걸린다’ 난감한 상황이다.

결국 높은 수수료의 특급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제 이런 고민은 필요없어졌다고 외환은행은 강조했다.

인터넷을 이용해 해외송금에 1초도 걸리지 않는 실시간 이체서비스인 ‘글로벌 계좌이체 서비스’가 오는 12일부터 실시되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상에서 예금주를 직접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송금하는 서비스로 과거 3일에서 1주일씩 걸렸던 해외송금을 시차 없이 실시간으로 이체할 수 있다.

또 예금주와 계좌를 인터넷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송금 오류로 인한 입금지연 등의 문제를 대폭 줄일 수 있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송금 할 수 있다고 외환은행은 자부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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