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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 신한은행, `POWER INDEX 정기예금 3종` 판매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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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9-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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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과 신한은행은 오는 12일까지 KOSPI200에 연동해 수익률이 주어지는 `POWER INDEX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1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300만원 이상이면 개인, 법인에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예금 만기 시 원금이 보장되고 생계형 저축 및 세금우대도 가능하다. 모집 금액은 양 은행 각각 상품별 500억원으로, 양행 총 3000억원.

이 예금은 만기시 보장금리에 따라 KOSPI200 상승형 17호, KOSPI200 상승형 18호와 KOSPI200 하락형 8호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KOSPI200 상승형 17호는 1년 동안 주가지수가 5% 이상 20% 정도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최고 7.56%, 최저 0%, 장중 1회라도 20% 이상 상승돌파시 연 7.56%의 수익을 지급한다.

KOSPI200 상승형 18호는 1년 동안 주가지수가 5% 이상 20% 미만 상승 예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최고 9.96%, 최저 1.5%, 장중 1회라도 20% 이상 상승돌파시 연3.75%의 수익을 지급한다.

KOSPI200 하락형 8호는 최고 10.75%, 최저 1.5%, 장중 1회라도 20% 이상 하락돌파시 연3.96%의 수익을 지급한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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