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China Re, 인도 GIC 등 아시아 11개국의 주도적 재보험자들이 자국 내에서 확보하는 우량계약을 공동으로 인수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리안 리가 주도해 서구 대형재보험자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아시아 재보험자간의 전략적 제휴의 실행방안이다. 코리안 리는 이번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 새로운 합의점을 도출함에 따라 아시아 재보험시장을 주도하는 등 아시아 1위 재보험사로서의 면모를 다시한번 과시한 것으로 평가받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재보험자간의 전략적 제휴에 기초한 지역밀착형 해외영업으로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12개 회원국 중 11개국 12개사의 사장단 31명이 참석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