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차입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Securities Asia) 바클레이즈 캐피탈(Barclays Capital) BNP 파리바(BNP Paribas) 싱가폴개발은행(DBS) 등 8개 은행이 주간사로 참여했다. 차입금은 만기 1년과 2년 각각 1억불씩이며 조달금리는 만기 1년인 경우 3개월 Libor에 0.16%의 가산금리, 만기 2년은 3개월 Libor에 0.21%의 가산금리가 더해졌다.
이는 최근 외국계 신용평가회사들이 하나은행의 신용평가등급을 상향 조정한 덕택이라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지난 6월 무디스는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a1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이번 차입금은 7월중 입금돼 기존 외화차입금을 상환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