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 상품 등 이색상품 판매로 잘 알려진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14일(오늘)부터 사회봉사 고객에게 0.5%의 특별금리를 추가로 제공하는 ‘따뜻한세상 적금’을 판매한다.
가입대상은 금년 7월 1일 이후 봉사활동을 한 후 사회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받은 자로서 봉사활동 시간이 총 5시간 이상인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저축기간은 1년, 2년, 3년 3종류고, 월저축금액은 1만원이상 100만원이하로 만원단위 고정금액으로 저축하여 만기해지할 경우 가입시점의 일반 정기적금이율에 0.5%p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현재 1년제 정기적금 이율이 5.5%이므로 특별금리를 가산하면 6.0%의 금리를 보장받게 된다.
특히 가입한 고객이 후원할 사회복지시설을 추천할 수 있으며, 은행은 추천받은 곳 중 1곳을 선정하여 고객을 대신하여 소정 금품을 기부하고 지원을 하게 된다는데 차별성이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하는 은행이라는 행훈을 실천하는 동시에 새로운 회계연도의 경영목표인 사회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은 사회봉사와 함께 저축도 할 수 있는 사회공헌성 상품이다”며 “경영주의 윤리경영과 사회책임경영의 의지를 반영한 상품이다“라고 밝혔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