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을 통해 굿모닝신한은 기업공개, 유상증자, 해외증권 발행, 투자자 유치 등 한성항공이 향후 실시할 금융업무 전반에 대해 컨설팅 및 주간사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한성항공은 2004년 2월 자본금 55억으로 설립된 국내최초의 단거리 전문 저가항공사다. 본사는 청주에 있으며 다음달부터 청주∼제주, 김포∼제주, 김포∼양양, 김포∼예천 등의 구간을 운항할 예정이다.
기존 항공료의 70%대의 탄력적인 가격으로 운항하게 되며 주로 기존 항공사들이 취항하지 않는 국내 및 중국 일본 등의 공항과 항공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국내외 황금노선을 중점적으로 취항,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항공여행수요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