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머니는 최근 6월호를 통해 “삼성증권은 국내외 고객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탁월한 리서치 능력을 바탕으로 주식인수 및 세일즈 부문에서 한국 최고 증권사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선정 취지를 밝혔다.
삼성증권은 2002년과 2003년에 이어 최우수 주식영업증권사로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머니는 특히 “주식연계증권, 장외파생상품, 해외 펀드 오브 펀드 등 상품 영역을 다양화하고 있어 주식 중개 영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한국시장에서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한편 대우증권에 대해서도 “글로벌 경쟁자들을 제치고 대우가 채권인수부문 시장점유율 12.32%로 1등을 차지했고 그 중 총 407건, 94억7000만 달러 규모의 주간사 업무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는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보유한 대우증권이 IB분야에서 30년 이상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채권시장에서 기업들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키워왔기 때문”이라고 선정 취지를 설명했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