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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환율연계 파생결합증권 최초 판매

홍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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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6-14 12:11

최고 연 11.4% 수익 제공...200억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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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7일부터 21일까지 `원/달러 환율 넉아웃형`파생결합증권을 판매한다.

이번 파생결합증권은 지난 3월 증권거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도입된 신종 상품으로 원/달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환율이 하락(원화가치 상승)하면 수익이 발생한다.

`원/달러 환율 넉아웃형`파생결합증권은 6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원/달러 환율이 6%범위 내에서 하락할 경우 최대 연 11.4% 수익이 가능하다. 또 한번이라도 6%초과 하락할 경우 연 4%의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

대우증권 상품개발마케팅부 이제성 부장은 "이번 환율연계 파생결합증권은 중국 위안화의 절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5%내외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통화 전문가들의 전망에 맞춰 구조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번 `원/달러 환율 넉아웃형` 파생결합증권은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대우증권 OTC파생상품부 염호 부장은 "파생결합증권은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상품인 만큼 안정성에 무게를 두고 원금보장형으로 설계했다"며 "향후 금, 원유, 금리 등 실물자산을 연계하는 다양한 파생결합증권을 개발해 폭 넓은 투자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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