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충 삼성생명 사장은 지난 24일 50여명 전임원과 함께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콜센터를 방문, 콜 상담원과 2인 1조가 되어 직접 수없이 걸려 오는 고객의 전화를 통해 생생한 고객의 소리를 들었다.
이번 전화상담원 체험은 매월 1회 진행되는 전체 임원회의를 기존의 회의실 방식에서 탈피해 사장을 포함한 전임원이 1시간씩 상담원이 돼 ‘고객섬김’의 경영이 정착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