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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본사이전 바람분다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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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5-18 21:25

동양 LG화재 올해 말 강남시대 활짝
다음다이렉트 교원나라도 진행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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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손보업계에 때아닌 본사이전 바람이 불고 있다

대표적인 손보사로 동양화재와 LG화재가 올해안에 강남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온라인 자동차보험사인 다음다이렉트 원과 교원나라 자보 역시 본사이전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동양화재는 올해 10월 중 강남 사거리에 짓고 있는 신사옥으로 입주할 예정으로 새로운 CI 개발과 함께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여의도 사옥에는 IT업무부서와 콜센터 등은 남기고 전체부서가 이동할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

동양화재의 강남사옥은 그 규모가 연면적 1만7000여평의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지하 6층, 지상 30층의 총 36층짜리 빌딩이다.

또한 옛 강남 목화예식장 자리에 신축사옥을 짓고 있는 LG화재 역시 올해안으로 강남권으로 사옥을 이전시킬 계획이다.

LG화재는 올해 말까지 강남사옥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아래 강남역 부근에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건물이 완공되면 대부분의 부서가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법인영업부등 일부부서가 남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G화재의 한 관계자는 “다동사옥이 매각된 상태로 강남역 부근으로 본사를 올해 안에 이전할 계획이다”며 “현재 진행상황을 고려할 때 내년 3월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교직원을 주 타깃으로 자동차보험영업을 하고있는 교원나라자보 역시 현재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증권건물에서 종로구 인의동에 소재한 교원공제회 서울지부가 있는 건물로의 이전을 추진중에 있다.

교원나라자보의 한 관계자는 “현재 사옥이전을 위한 준비를 진행중에 있으며 IT시스템 등 중요부서의 정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교원공제회로 사옥을 이전하는 것은 두 기관간의 업무협조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서 검토된 것”이라고 전했다.

교원나라자보는 6월 4~5일경 본사이전을 마무할 계획이다.

다음다이렉트 원 역시 현재 본사이전을 포함한 본사 사무실 확장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

다음다이렉트 원의 한 관계자는 “초기 인력에 비해 인원이 상당수 늘어나 사무실 용적율이 극히 낮은 상황”이라며 “사무실 임대를 늘리는 방안과 본사이전 방안이 함께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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