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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 ‘CHB골드리슈’ 판매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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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5-15 23:29

금적립·금매매 두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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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은 골드뱅킹 상품인 ‘CHB골드리슈 금적립’과 ‘CHB 골드리슈 금매매’두 종류를 오늘(16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골드뱅킹은 금 현물의 매매, 적립 등 금 관련 상품의 판매업무를 말하며 단순히 금화 및 골드바의 매매 뿐만 아니라 금적립·금대여 등 금융상품으로서의 기능이 강조된 것이다.

‘CHB골드리슈 금적립’은 금실물의 거래 없이 통장에 금을 적립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국제시세에 따라 금을 적립하고, 만기에는 금실물로 인출하거나 매각해 현금으로 찾아갈 수 있다.

최초가입양은 1g(1돈=3.75g) 이상이며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3년 이하 범위 내에서 월 단위이며, 만기전 2회 이내로 분할해지가 가능하다.

적은 금액을 수시로 적립해 고가의 금을 소유할 수 있으며 가격변동에 따라 자산의 증대까지도 가능한 투자상품이다.

‘CHB골드리슈 금매매’는 영국 LBMA(런던금시장협회)에서 인증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금실물을 매매하는 상품이다.

금실물은 순도 99.99%의 100g, 500g, 1kg 세 가지를 판매하고, 은행에서 판매한 금은 개인고객에 한해서 재매입 할 수 있게 함으로써 현금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금에 투자하는 것은 향후 물가 상승에 대비한 최고의 인플레이션 안전 자산으로 꼽히고 있으며, 은행을 통한 금 투자로 자산운용의 신뢰성 또한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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