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신용평가정보는 세계3대 CB회사인 트랜스유니온의 기술력과 한국신용평가정보의 국내 평가 노하우를 결합한 소득정보추정모형 등 개인신용평가 관련 솔루션을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국내 CB시장에서 한국신용평가정보의 위상을 다시 정립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채권관리부, AMC, 정보사업부 등 각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올해 매출목표액인 1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정보는 지난 2년간 창사이래 최고실적을 경신하며 올해 창사20주년을 맞아 10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워 현재 꾸준히 목표를 달성해 나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매출이 저조한 1사분기(2005.1~2005.3)만 해도 213억원의 영업수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대비 3.1% 증가한 수치로 2005년 전체 목표대비 21.2%를 달성한 셈이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18억원을 시현했다.
한편 한국신용평가정보는 오는 5월 9일부터 13일 5일간 유럽 IR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 5개 도시에서 IR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런던, 독일 등 유럽5개국 5개 도시에서 IR을 개최할 계획으로 최근 경쟁사의 출현으로 관심이 집중된 CB사업에 대한 대응전략과 한반기 영업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신용평가정보는 이번 해외IR을 통해 미주지역에 집중된 해외주주 베이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