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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현대캐피탈, 차세대 시스템 구축 완료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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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2-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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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 제공과 대내외 IT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 오는 16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이번 프로젝트는 LG CNS와 오토에버시스템즈가 시스템 구축을, IBM BCS가 감리를 맡았다. 시스템 개발에는 2003년 6월부터 20개월에 걸쳐 400억원의 예산과 연인원 6000여명이 투입됐다.

차세대 정보시스템 개통으로 △신속한 상품개발 △제휴업무 지원 △신용 및 채권관리 지원 등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선진화 △다양한 고객채널 지원 △전사적 고객분석기반 마련 △안정적인 거래처리 지원 등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새 시스템은 최첨단 IT기술을 적극 수용해 기존의 상품중심의 IT체계를 고객중심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심사단계에서 이미징·워크플로 시스템을 도입, 카드 신청서나 대출 신청서류를 디지털 이미지로 전환해 종이 없는 심사가 가능하다. 또 이미지 심사시스템은 각 단계마다 접근권한을 부여해 고객정보 보안성을 극대화하고, 단계별 심사와 실시간 디지털 데이터교환을 통해 심사기간을 30%이상 단축할 수 있다. 업무 처리 효율성도 커진다.

전사적 애플리케이션 통합(EAI)을 통한 프로그램 연계로 실시간 데이터전송 및 분석이 가능하며 패러미터 및 룰기반시스템을 도입, 사용자가 자신의 필요에 따라 변수와 연산규칙을 변경해 업무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했다.

부정사용에 대한 우려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IT지원실장(CIO) 이혁원 상무는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가동으로 현대차 그룹의 금융 및 마케팅 센터로서의 비전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업무프로세스 간소화·선진화로 빠른 의사결정 등 경영혁신과 함께 상품서비스 차별화로 연간 약 2백억원 규모의 가치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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