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과 동부화재는 홈페이지를 통해 설 연휴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특별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현대해상의 ‘설 고향길 보험’은 연휴기간(2월4일∼13일)동안 교통사고·상해·질병으로 사망시 최고 1억원을 보장한다. 식중독 등 질병 및 상해사고로 인한 치료비도 200만원까지 지급되며, 다른 사람에게 부상을 입히거나 재물에 손해를 끼친 경우도 1000만원까지 보장된다. 3인가족 기준보험료는 9900원. 현대해상은 또한 연휴기간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휴게소에 현대해상 명절 특별보상 서비스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을 배치해 사고처리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부화재도 ‘설여행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설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가족들의 사망과 후유장해는 물론 상해, 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까지 보상해준다. 인원수와 보험기간에 따라 보험료가 최저 2000원부터 1만180원까지 다양하며 보험기간과 보상금액은 계약자의 필요에 따라 맞춤설계 할 수 있다.
또한 다음달 11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험료를 산출해 보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30만원권 주유권을, 30명에게는 5만원권 주유권을 제공한다.
동부화재는 또 연휴기간 견인차량 190대를 전국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에 배치해 현장 사고처리와 보상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
삼성화재는 설 약관대출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다음달 2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약관대출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0만원권 주유상품권, 30명에게 5만원권 삼성상품권을 제공하며, 대출가능 금액을 조회한 고객 중 50명 을 추첨해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준다.
신동아화재는 설연휴기간 동안 보험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달 7일 0시부터 11일 자정까지 ‘예스카 365 개인용자동차보험’ 가입자에 한해 사고가 일어날 경우 운전자에 상관없이 보상해 준다.
또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퀴즈에 응모하면 정답자중 추첨을 통해 1등 3명에게 순금 10돈짜리 황금알, 2등 20명에게 5만원권 주유상품권, 3등 100명에게 2만원권 엔진오일 교환권을 각각 지급한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