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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감독 조직 단순화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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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1-19 20:49

업무중복 3개팀 감축, 검사업무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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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팀·증권보험제재심의팀 등 신설

RM체제 도입따라 보험검사국 ‘대폭 증강’


금융감독원이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한 이후 하위부서의 조직편제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보험담당 부서의 경우 기존의 3국2실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확정하고 하위부서의 경우 팀명을 매우 단순화시키는 한편 신설된 거시감독국내 보험연구팀을, 복합금융감독실내에는 증권보험제재심의팀을 두기로 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감독국은 기존의 조직을 유지하되 경영분석팀을 폐지해 1팀을 줄였으며 상품계리실은 상품1,2팀과 계리팀으로 구분되던 것을 생명보험팀, 손해보험팀 등으로 팀명을 변경키로 했다. 계리팀은 그대로 유지, 운영된다.

또한 보험검사국은 1·2국 각각 검사기획팀을 비롯해 상시검사팀, 상시기획팀, 검사1~6팀 등 총 8개팀으로 구성, 운영하던 것을 검사기획팀만을 기존대로 유지키로 했으며 상시팀은 폐지하기로 했다. 나머지 팀(검사 1~6팀)에 대해서는 ‘보험1~6팀’으로 팀명만을 바꿔 운영키로 해 1팀씩 줄였다. 보험조사실과 소비자보호센터내 생·손보 분쟁조정팀은 기존의 조직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검사업무에 더욱 초첨을 맞춰 감독원 업무가 이루어짐에 따라 보험감독국의 일부 인력이 검사국으로의 이동이 예상된다”며 “이번 조직편제의 특징은 팀명을 통일화, 단순화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영분석팀의 경우 RM체제 추진으로 신설된 일부부서와 업무가 중복, 필요성이 없어져 폐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신설된 거시감독국에는 보험연구팀을 비롯해 거시감독팀, 금융감독시장팀, 조기경보팀, 정보분석팀과 조사연구실 내 연구지원팀, 은행·비은행 연구팀, 증권연구팀으로 구성했으며 복합금융감독실에는 지주회사팀을 비롯해 파생상품감독팀, IT감독팀, 연금감독팀과 제재심의실을 두고 증권보험제재심의팀과 은행·비은행 제재심의팀 및 조사감리제재심의팀을 둬 운용하기로 했다.

또한 검사업무를 대폭 강화해 검사지원국을 신설, 운영지원팀과 경영통계지원팀을 비롯해 보험리스크지원반, 파견감독관반, 일반검사인력반, IT지원반, 시장리스크지원반,기업 및 개인신용리스크지원반 등을 둬 체계적으로 검사업무에 나서기로 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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