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박성규 대표이사는 이날 교보생명 임사원과 FP를 대표해 스리랑카 대사관을 방문, 위자아시리(G.Wijayasiri) 주한 스리랑카 대사를 만나 피해복구 성금 20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또 금융권의 공동모금 일환으로 1억7700여만원을 생명보험협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임사원과 FP들이 이틀만에 77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며 “스리랑카 대사관이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사옥에 입주해 있어 직접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진해일 피해 초기인 지난 달 29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의약품 구입비로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