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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봉 예보사장 ""무엇을 해야하는 조직인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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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1-07 17:22

우리금융·한대투證·제일銀 마무리..예금보호제 정당성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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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봉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7일 "금융구조조정이후 국민들 사이에는 (예보가) 무엇을 꼭 해야 하는 조직인가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며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날 공사 19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사가 금융안정망의 확고한 중심축으로서 국민으로부터 충분한 신뢰를 받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사장은 "새해의 국내 경제·금융 전망은 결코 낙관적이지 못하며, 겸업화·그룹화 추세에 따른 경쟁격화와 신 바젤협약 시행도 새로운 불확실요인으로 가세하고 있다"며 "어느 하나 금융제도 안정의 파수꾼인 공사를 긴장하게 하지 않는 것이 없어 공사의 모든 업무를 원점에서 철저하게 재점검할 때"라고 주의를 촉구했다.

그는 이와 관련, ▲금융안정망의 확고한 중심축으로서 국민으로부터 충분한 신뢰를 받아야 하며 ▲예금보험제도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예금보험기금의 건전성과 자생력 확보를 위한 차등보험료제 도입 ▲파산재단 조기종결 및 우리금융지주, 한·대투, 제일은행 등 금융구조조정 업무의 마무리 ▲예금보호제도의 정당성 확립 등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그는 특히 "이 시대의 특징이 불안정성이고 불확실성이라면 바로 이러한 불안전성을 안정화하는 일이 공사의 임무"라고 공사의 정체성을 규정했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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