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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 광고캠페인 집중 전개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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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12-01 20:53

대외이미지 향상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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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이 최근 자사 대외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특정상품에 대한 전문회사로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알리안츠생명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은 자사의 대외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변액보험 전문보험사의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아래 지난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 약 5개월간 대대적인 광고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알리안츠생명의 한 관계자는 “내년 초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광고캠페인 전략을 수립했다”며 “특히 이번 광고캠페인은 변액유니버셜상품을 자사 전략상품으로 확정한 만큼 변액유니버셜보험상품의 전문회사 이미지 확립을 위한 작업에 주력할 계획으로 이를 기반으로 상품판매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에 따라 내년 3월말까지 약 5개월간 변액상품 광고와 회사이미지광고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인데, 첫 단계로 주요매체 광고는 내달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이어 잡지광고의 경우 특화된 타겟에 맞는 월간잡지를 선별해 내년 1월부터 3월말까지 석달간 실시하는 한편 온라인 매체를 통한 변액유니버셜상품 온라인 캠페인도 이달말까지 약 2개월간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케이블 TV채널을 통해 오는 6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4개월간 집중광고를 실시하는 한편 공중파방송에도 내년 1~2월 두달간 대대적으로 광고를 실시할 계획인 등 회사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광고의 주요내용은 자사 변액유니버셜상품의 가장 큰 특징인 위험보장, 자유로운 입출금, 투자수익의 3가지 요소를 `큰 보험`으로 표현해 “보험이 크면 당신의 인생이 쉬워집니다”라는 카피로 메세지를 고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회사이미지 광고와 변액상품 광고 비중을 절반식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알리안츠생명에 따르면 이번 광고캠페인은 일부 국내보험사들이 실시한 광고가 대외인지도 향상은 물론 기업이미지에도 좋은 효과를 거둠에 따라 상대적으로 취약한 인지도 등을 고려 기업이미지 제고차원에서 준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일각에서도 알리안츠생명의 경우 외국계생보사로서 여타 외국계 경쟁사에 비해 큰 골격을 갖추었음에도 불구 성장률이 둔화되고 경쟁력도 뒤떨어진다는 판단아래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생보업계 한 관계자는 “알리안츠생명의 경우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취약한 부분에 대해 그동안 영업조직들이 본사측에 대외광고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며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이는 동시에 영업전략이 기존에 비해 보다 진취적인 변화의 시도 차원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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